갑작스런 눈 수술, 알고보니 당뇨 합병증? 밥상에서 가장 먼저 바꾼 '이것'
건강한 식탁 앞에 앉아 계신 60대 어르신의 모습 2개월 전 주말 아침에 시아버님 전화를 받고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전날 밤부터 갑자기 눈앞에 먹구름이 낀 것처럼 컴컴하고 뿌옇게 흐려지더니 아침엔 아예 앞이 잘 안 보이신다는 거에요. 놀라서 아버님을 모시고 대학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안구 내 혈관이 터져 피가 고이는 유리체출혈 이라며 당장 긴급 레이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각종 검사를 빠르게 하고 수술을 받으셨어요. 더 큰 충격은 수술이 끝나고 나서 찾아왔어요. 안과 교수님이 아버님 눈 상태를 보시더니 "이건 전형적인 당뇨 합병증 신호"라며 당장 내과로 가서 정밀 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하시더라고요. 평소에 고혈압이랑 고지혈증 약은 몇 년째 드시고 계셨지만 당뇨는 전혀 생각도 못 하고 있었거든요. 내과 피검사 결과지를 받아 들었는데 당화혈색소 수치가 무려 7.4% 가 나왔어요. 정상 범위를 훌쩍 넘어 이미 당뇨가 깊어지고 있었던 셈이죠. 고혈압, 고지혈증에 당뇨까지 3대 만성질환이 아버님 몸속에 한꺼번에 있다는 걸 알고 나니 며느리 입장에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의사 선생님도 당장 약물치료를 늘리는 것보다 오늘 당장 먹는 식단을 통째로 바꾸지 않으면 눈 건강은 물론이고 뇌나 심장 혈관까지 언제 터질지 모른다고 경고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시댁 주방부터 싹 뒤엎고 왔어요.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다 풀어볼게요^^ 📎 잠깐 체크하세요 이 글은 시아버님을 케어하며 공부하고 직접 실천한 가족의 생생한 수기이자 정보 참고용 글입니다. 개인의 상태나 약물 복용은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해요. 목차 고혈압·고지혈에 당뇨까지 겹치면 혈관은 비상사태 저도 처음엔 고혈압이랑 고지혈증 약을 잘 드시고 계시니까 큰일이야 나겠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의학 정보들을 미친 듯이 뒤져보니까 이 상태에서 당화혈색소 7.4%...